제목 | 5월의 호국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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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산부 | 등록일 | 2006-05-02 | 조회수 | 3352 |
파일첨부 | isabu.jpg | ||||
이사부 장군은 성이 김씨이며 신라 내물왕의 4대손으로 지증왕(500~513년)과 법흥왕(514~539년), 진흥왕(539~575년) 등 3대에 걸쳐 크게 활약한 신라의 명장이었다. 서기 505년 실직국(悉直國 : 지금의 삼척)을 다스리는 군주에 이어 아슬라주(阿瑟羅州 : 지금의 강릉)지역을 다스리는 지방군주로 임명된 그는 서기 512년 원정군을 이끌고 당시 우산국으로 불리던 울릉도를 신라에 편입시킴으로써 부속도서인 독도(獨島)를 우리 영토로 확정하는 최초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541년(진흥왕 2년) 상대등(上大等)과 시중(侍中)을 겸하는 최고 관직중 하나인 병부령(兵部令)에 임명된 그는 한강유역 일대를 신라에 편입하고 이후 진흥왕의 명을 받고 대가야(大伽倻 : 지금의 고령일대)를 신라에 편입시켜 낙동강 하류지역을 완전히 장악하는 등 삼국통일의 기초를 닦는 큰 공적을 세웠다. 충북 단양에는 549년을 전후하여 신라의 영토를 크게 넓힌 그의 공적이 새겨진 적성비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