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4년 2월의 호국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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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2-17 | 조회수 | 1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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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흥 장군 조선중기의 무장.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사호(士豪), 호는 성은(城隱). 1576년 한양 출생. 1602년 무과에 급제. 이후 선전관을 거쳐 부총관, 포도대장, 경상도병마절도사, 안주목사, 평안도병마절도사 등을 역임했다. 1624년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안현에서 일들을 진압한 뒤 그 공로로 진무공신 1등에 책훈되고, 의춘군에 봉해졌다. 이후 평안병사 겸 영변부사로 있다가 1627년 정묘호란을 맞았다. 후금군 3만 6천여명이 안주성으로 쳐들어오자 장군은 최후까지 항전하였으며, 중과부적으로 적군이 성내로 들어오자 미리 준비한 화약상자에 불을 붙여 적군을 폭사시킴과 동시에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 대광보국승록대부의정부좌의정에 증직되고, 정1품 의춘부원군에 추봉되었다. 평안도 안주의 충민사(忠愍祠)에 제향되었으며 시호는 충장(忠壯)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