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3년 5월의 6.25 전쟁영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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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산부 | 등록일 | 2013-05-03 | 조회수 | 1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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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6∙25전쟁영웅은 뛰어난 공적으로 사병 중 유일하게 태극무공훈장을 받은 홍재근 육군 일등병입니다. 1928년 12월 10일 경상북도 대구시 비산동에서 출생한 홍재근 육군 일등병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1950년 5월 자원입대를 했는데요. 갑작스레 6∙25전쟁이 발발하면서 제대로 된 훈련을 받지 못한 채 1개월 만에 제주도 훈련소를 나와 제 2보병사당 제 17연대 3대대 9중대 3소대 소총수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 투입되었습니다. 1950년 8월말 기계-포항전선은 소규모의 정찰전이 벌어질 정도로 소강상태가 유지되었는데요. 8월 15일까지 부산 점령을 목표로 하였던 북한군은 8월 한 달간 총공세를 펼쳤으니 낙동강 교두보 확보에 실패함으로써 당초 목표에 큰 차질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기계지역 탈환을 위한 북한군 제 12사단은 국군 수도사단의 총공격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은 채 비학산으로 철수하였습니다. 국군은 기계지역 탈환을 위해 수도사단 제 18연대를 투입하여 북한군이 점령하고 있는 비학산 공격을 수 차례 시도하였으나 실패를 거듭하였고, 8월 24일 제 17연대 3대대가 비학산을 점령하기 위해 특공대를 선발하게 됩니다. 이 때 홍재근 일등병은 김용식 이등병과 함께 자원하게 된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