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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 58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 (2010.10.8) 조회수 2407



제 58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 (2010.10.8) - 10월 8일 기념식 및 경축행사 가져 -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10월 8일 오전 제58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이하여 본부를 비롯한 전국 각급회 별로 기념식과 유공회원 포상 및 각종 경축행사를 열고,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시키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본부 기념식 행사는 8일 오전 성수동 재향군인회관에서 ◇ 국민의례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 포상수여 ◇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전적지답사 행사를 가졌다. 박세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천안함 폭침 사건에서 보듯이 북한은 한시도 한반도 적화통일 야욕을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를 만들어 놓고 동족을 향해 정조준 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수백만 인민들이 굶어 죽어가는 것을 외면하면서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3대 세습체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우리는 "결코 변하지 않는 북한의 실체와 우리가 당면한 안보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맹복적인 통일지상주의, 감상적인 민족우선주의, 대책없는 평화제일주의가 5천만 민족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또한, 박회장은 "통일과 민족을 앞세워 대한민국을 김정일에게 바치려하는 종북 친북좌파세력을 척결하고, 평화를 내세워 대한민국을 무장해제 시키려는 반정부 반미 반군세력을 응징하자" 고 역설했다. 이 날 포상 수상자(총 315명)는 아래와 같다. 향군 공로휘장 : 서울시 성북구 부회장 박덕근 등 37명 향군 공 로 패 : 강원도 춘천시 회장 박동철 등 28명 향군 감 사 패 : 제 8098부대 1대대 금산면 면대장 등 30명 향군 표 창 장 : 중앙고속 기획부 대리 홍영주 등 216명 향군 대 휘 장 : 경기도회 자문위원 곽숙희 등 4명 올해로 창립 58회를 맞은 재향군인회는 1952년 피난지 부산에서 친목·애국 ·명예의 기치아래 30만 회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현재 850만 회원과, 본부를 비롯한 13개 시·도회, 222개 시·군·구회, 3,302개 읍·면·동회와 11개 해외지회의 조직을 갖춘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로 성장하게 되었다. 붙임 : 향군창설 제 58주년 기념사 (박세환 회장) 기 념 사 (향군창설 제 58주년 / 2010. 10. 8) 친애하는 850만 향군동지 여러분 !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가 창설 58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이 하였습니다. 본인은 먼저, 이순(耳順)을 눈앞에 둔 연륜의 빛나는 오늘의 향군이 있기까지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여 멸사봉공의 일념으로 공산주의자들의 침략에 맞서 싸워 오늘의 이 나라를 지켜주신 원로선배님과 참전용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튼튼한 국방의 터전 위에서 기필코 선진일류국가를 건설하여 자손만대에 물려주겠다는 충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850만 회원 동지 여러분께 치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향군은 지금으로부터 58년 전, 북한의 기습남침으로부터 이 나라를 지키겠다는 충성스런 전역군인들이 궐기함으로써 창설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북한 공산주의자들의 적화통일야욕을 분쇄하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냈습니다. 전쟁 후 근대화 과정에서는 싸우면서 건설하는 재건의 역군으로서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땀을 흘려 2만불시대 오늘의 대한민국을 여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본회로부터 읍.면.동회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에 850만 회원들이 포진한 가운데 국내 최대 최고의 안보단체로서 안보 제2선을 튼튼하게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회원 동지 여러분 ! 그러나,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고 해야 할 일도 너무 많습니다. 지난 번 천안함 폭침사건에서 보듯이 북한은 한시도 한반도 적화통일야욕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를 대량으로 만들어 놓고 동족을 향해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간, 우리가 동포애적 차원에서 지원해 준 그 은혜를 원수로 갚고 있는 것입니다. 수백만 인민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는 것은 외면하면서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3대 세습체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것이 바로 북한공산주의자들의 진정한 실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공산주의자들의 실체는 결코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북한의 실체와 우리가 당면한 안보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맹목적인 통일지상주의, 감상적인 민족우선주의, 대책없는 평화제일주의가, 5천만 민족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통일과 민족을 앞세워 대한민국을 김정일에게 바치려하는 종북 친북좌파세력을 척결해야 합니다. 평화를 내세워, 대한민국을 무장해제 시키려는 반정부 반미 반군세력을 응징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어떠한 외부의 침략과, 내부의 위협으로부터도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보존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부모 형제이며, 아들 딸이며, 동지인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오늘 뜻깊은 창설 58주년을 맞이하여 850만 동지들은 이 시대가 향군에게 부여한 중차대한 소명을 기필코 완수해 나설 것을 굳게 다짐합시다. 우리조국 대한민국의 무궁한 번영과 회원 동지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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