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환 재향군인회장, 5.16민족상 안전보장 부문 수상!(2011.5.16) - 평생 오직 국가안보를 위한 외길, 나라에 대한 충성을 행동으로 실천해 온 삶 -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이 '5.16 민족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5월16일 10시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박세환 회장은 32년간 군 생활을 통해 헌신적이고 창조적인 지휘로 군 전투력 강화에 기여하였고, 전역 후 의정활동을 통해서는 참전용사과 제대군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법률의 개.제정과 재향군인회장으로서 튼튼한 국가안보 지원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5.16민족상 안전보장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것이다. 박세환 회장은 국가안보의 고비 때마다 항상 중심에 서서 구국 애국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6.25전쟁 이래 최대의 안보위기였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자존심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신념하에 전작권 전환연기를 위해 온 몸을 바쳐 왔다. 전작권 전환 반대 1천만명 서명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수 차례에 걸친 대통령에게 건의, 정치권 방문 호소, 그리고 성명서 발표 및 신문광고, 국민대회 등으로 설득과 대국민 안보경각심을 고취시켜 왔다. 이어 박회장은 미국을 방문하여 저명인사들을 일일이 만나 전작권 연기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간담회와 기자회견 등으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갔으며 그 결과 2010년 6월 26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2015년까지 전시작전권을 연기하는 발표를 이끌어내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또한 향군의 존재목적은 국가안보 제2보루를 사수하는 것이라는 신념하에 안보현안 대응활동을 전개하여 한미동맹강화국민대회, 천안함폭침대북규탄대회 등을 주관하고, 향군율곡포럼 특별강연회와 안보강연 등 대국민 안보계도활동을 적극 펼쳤다. 박세환 회장은 15대, 16대 국회 국방위원으로 활동하며 참전용사와 제대군인의 복지증진에 많은 공적을 남겼다. 특히 공익근무요원의 순직이나 공상을 국가유공자예우차원에서 보상받도록 하였으며, 군인연금 수혜자들의 권익을 보장하는 법률 개정, 특수임무유공자 보상을 위한 법률안을 제정하기도 했다. 그리고 국방.군용시설의 효율적인 법적 활용 근거마련, 국군 이라크전쟁 파병 동의안 강력 지지발언, 한미연합사령부와 유엔사령부 이전반대 결의안 적극 추진 등 평생을 조국안보에 바쳐왔다. ROTC 1기로 군인의 길을 선택한 박회장은 32년간 국토방위의 최선봉에서 활약하는 가운데 월남전에 자원, 침착하고 지혜로운 전투지휘로 베트콩의 기습으로부터 한국대사관을 지켜냈고, ROTC장학금 모금운동을 제창하여 매년 ROTC후보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한 주역이기도 하다. 또한 사단장 시절부터 군사령관에 이르기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군의 활동상을 실천하고 ROTC 최초의 4성장군으로 우수한 ROTC 후배들이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멘토인 동시에 상징적 인물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현재 박회장은 재향군인회장으로 재직하면서 국가정체성협의회 의장, 자유대한지키기 국민운동본부 의장 등 안보관련 시민단체의 책임자로서 앞장서 뛰고 있으며, 대통령 통일고문,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위원으로서 정부와 대통령에게 안보관련 내용을 직접 조언하면서 튼튼한 국가안보의 선두에 서고 있다. 20대 초반에 학군사관후보생으로 군인의 길에 들어선 박회장은 32년 군생활, 8년의 국회의원, 2년의 향군회장직 등 한평생을 오로지 외길 '국가안보전선'에 바쳐 온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한편 5.16민족상은‘조국 근대화의 밑거름이 되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숨은 일꾼·집단을 찾아내고, 그들을 앞장 세워 함께 손잡고 나아감으로써 민족역량을 발굴·선양·확충하며, 사회에 격려·용기·희망을 북돋아준다’는 취지로 제정됐으며, 매년 5월 16일 각 부문에 걸쳐 시상하고 있다. 금년 5.16민족상은 안전보장 부문에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사회·교육부문에 정숭열 한국화장실협회 회장, 과학기술개발부문에 서정진 (주)셀트리온 회장, 산업부문에는 장세일 (주)일성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