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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60회 향군의날 기념식(2011.10.7) 조회수 1980



제60회 향군의날 기념식(2011.10.7) 제60회 재향군인의 날 맞아, 850만 회원에게 보내는 기념사에서 존경하는 850만 향군동지 여러분 !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60회를 여러분과 함께 자축하며 기뻐하는 바입니다. 먼저, 耳順의 연륜에 빛나는 오늘의 향군이 있기까지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수많은 역경과 국난극복의 현장에서 오직, 滅私奉公의 충정으로 오늘의 향군을 지키고, 키워오신 선배님들께 머리 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전국의 13개 시도회, 222개 시군구회, 17개 해외지회에서 국가안보 제2선을 든든하게 지켜나가고 있는 회원동지 여러분에게치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향군은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국가운명이 백척간두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구국호국의 깃발아래 분연히 뭉쳐 일어섰습니다. 그리하여 전쟁 에는, 목숨 바쳐 공산주의자들의 적화야욕을 응징했습니다. 전쟁 후에는, 싸우면서 건설하는 재건의 역군으로서 2만불시대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했습니다. 지금은, 내부의 적 종북좌파와 전쟁을 선언한 가운데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계도하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회원동지여러분! 그러나 창설 60회를 맞는 이 시각에도 향군을 향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2년‘강성대국 완성의 해’를 앞두고 제2, 제3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을 계기로 종북세력의 준동도 더욱 거세질 것입니다. 특히, 양대 선거를 의식하여 국내 최대 보수안보단체인 향군에 대한 음해공작도 예상됩니다. 우리는 선량한 국민들이 종북세력의 허황된 선전선동에 넘어가지 않도록 계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저들의 맹목적인 통일지상주의가 통일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감상적인 민족우선주의가 민족을 편가르고 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대비없는 평화제일주의가 평화를 위협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향군동지여러분! 이제 우리는 생사를 같이했던 전우애로 다시 돌아갑시다. 오직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젊고 힘있는 선진향군’을 건설 하는데만 전념합시다. 향군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데도 모두의 지혜를 모아갑시다. 850만 회원 각자가 국가안보의 주역이며 향군발전의 주체라는 자부심을 갖고 오늘의 60년을 넘어 70년, 100년 영원히 뻗어나갈 향군건설에 매진합시다. 이를 위해 전국의 각급회, 해외지회에 있는 동지여러분에게 배전의 분발을 촉구하면서, 여러분의 건승과 각급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1년 10월 8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박 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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