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향군타워 상량식 거행(2012.3.6) - 향군의 심장 역할을 수행할 잠실타워 상량식 성대하게 개최 - 각계 인사 5백여 명 참석, 회관명칭 공모 우수자 시상식 병행 향군은 3월 6일 오후 3시 향군 잠실타워 신축 공사장에서 박세환 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향군 임직원, 각급 회장 등 향군 가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 행사를 가졌다. 향군타워는 대지 2천3백여 평, 연면적 3만여 평으로서 지하 6층 지상 30층의 초현대식 건물로 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2011년 3월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해 2013년 4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 날 상량식은 국민의례, 공사 경과보고, 박세환 회장의 기념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이상훈 전 향군회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등 주요 인사의 축사, 김두옥 회관재건축 사업본부 부본부장의 상량문 낭독 및 상량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상량식에서는 신축되는 향군회관 명칭 공모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거행되었다. 향군회관 명칭 공모의 최우수작은 '향군타워'로 결정되었으며, 명칭공모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향군의 숙원인 잠실타워는 강남지역의 중심부인 송파구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철 2호선과 8호선이 연계된 역세권 지역으로서 완공 시에는 연간 240억원 이상의 임대수익으로 재정자립과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향군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한편 박세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향군회관 재건축만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우리 모두의 신념과 각오가 있었기에 오늘의 상량식이 가능했다"며, "잠실 향군타워의 성공적 완공을 위해 모든 정열과 역량을 다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량식은 건물 신축에 따른 골조의 마지막 부재인 상량보를 설치하는 의식으로서 공사와 관련된 내용을 후세에 알리고, 입주자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하며, 공사에 참여한 인부를 격려함은 물론 마지막까지 공사가 무사히 완공되기를 축원하는 뜻 깊은 의의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