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환 향군회장, 서울대 AMP(최고경영자과정)대상 수상(2012.2.7) - 40여년에 걸쳐 국가발전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공로 높이 평가 받아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이 2월 7일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주관으로 웨스틴조선호텔(소공동)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서울대 AMP 공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서울대 AMP대상’은 서울대 최고경영자 과정 출신자 중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탁월한 경영 성과를 보인 전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이중근 (주)부영 회장, 이현구 (주)까사미아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 수상했다. 박세환 회장이 영예의 서울대 AMP 대상을 수상한 것은 32년간의 군생활과 8년간의 국회의원, 그리고 2년여의 향군회장 재직 등 40여년에 걸쳐 국가안보에 헌신하는 한편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결과이다. 박세환 회장은 ROTC 1기로 육군소위로 임관하여 군사령관직을 마치고 육군대장으로 전역할 때까지 오로지 '위국헌신(爲國獻身)'의 자세로 부대를 관리하고, 싸워 이기는 전투태세 완비에 진력한 결과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군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박세환 회장은 군복을 벗은 후 15대, 16대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국군 이라크파병동의안과 6·25참전군인 및 장기복무자퇴직급여 지급 등 참전용사와 제대군인에 대한 복지와 인권신장에 앞장섰다. 박세환 회장은 2009년 9월, 33대 향군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국가안보의 제2보루인 향군의 수장으로서 '안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국가안보수호 활동에 매진해왔다. 박세환 회장의 국가안보수호 활동을 위한 결정체는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를 성사시키기 위해 혼신의 역량을 경주하는 등 지대한 역할을 수행한 점이다. 박세환 회장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를 위해 1천만명 서명 운동, 미국 주요 인사들에 대한 설득과 협조 요청, 주요 일간지 기고,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 등 각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 2015년 12월까지 연기한다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국민들로 하여금 우리나라의 안보실상을 정확히 인식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확고한 국가관을 견지하도록 전국을 대상으로 향군 율곡포럼과 특별강연회를 개최하고, 안보전문강사를 양성하여 이들을 통해 연간 1천여회에 걸쳐 대국민 안보강연을 실시하는 등 국민안보의식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해외지회를 확대하고, 향군회원들의 숙원인 잠실회관 재건축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예비역장병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위례신도시 지역에 향군복지타운 부지를 확보함은 물론,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재향군인회상조회를 운영함으로써 동종(同種) 업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상조회로 발전시키는 등 탁월한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도 함께 발휘하고 있다. 20대 초반에 학군사관후보생으로 군인의 길에 들어선 박회장은 한평생을 오직 '국가안보전선'에 헌신한 주인공으로서 그간의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2011년 5 16민족상 안보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