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 향군본부 중회의실에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본부 임직원, 여성회원, 산하업체 임직원, 훈표창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향군 윤리강령 제창, 훈표창 수여와 향군 장학금 전달, 기념사, 축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향군은 지난 66년 동안 북한의 도발이나 안보위기가 있을 때 마다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중심적 역할을 해온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안보단체”라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향군 재건에 매진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