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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향군 국방일보 홍보(6.17일자)
등록자 우대식
등록일 2015-06-18 오전 12:20:45 조회수 3071
시청각 넘어 현장 속으로… 안보, 감동을 더하다 청소년 안보 지킴이로 우뚝 ‘서울시재향군인회’ 2015. 06. 16 17:53 입력 | 2015. 06. 16 18:13 수정 기사사진과 설명 서울시재향군인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학생안보체험교육’으로 청소년 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은 안보체험교육에 참가한 학생들 모습. 기사사진과 설명 박성영(오른쪽 셋째) 서울시향군회장이 학생들과 함께 안보체험교육을 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시재향군인회(이하 서울시향군·박성영 회장)가 ‘청소년 안보의식 지킴이’로 주목받고 있다. 적극적 안보현장체험교육으로 식어 가는 ‘청소년 안보정신’을 가열하고 있다. 서울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안보교육 대상은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3000명에 이른다. 서울시향군은 올해까지 학생 5000명에게 안보체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학생 안보현장체험 대상이 4000명이었던 수치를 감안하면 놀라운 성장세다.   청소년 안보의식 재정립 계기 호응도 높아  서울시향군의 청소년 안보의식 함양은 단순히 숫자 증가에 그 의미가 한정되지 않는다. 교육 규모에 걸맞은 콘텐츠로 교육 현장이 담보하지 못하는 청소년 안보의식을 재정립하는 좋은 계기를 만들고 있다.  안보체험교육은 강당과 같은 공간에서 보고 듣던 기존의 시청각 교육을 탈피했다. 현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군복체험과 장비견학 등 병영체험을 기본으로 비무장지대(DMZ) 철책선 걷기, 페인트볼 사격 등 다양하다. 재미와 교훈이 조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교육 대상 인원 확대라는 단순한 ‘숫자’ 집착을 과감히 포기했다. 실질적 교육 효과를 얻기 위해 초등학생의 경우 저학년을 포기하고 고학년 위주로 대상을 한정했다.   고학년 대상 실질적 교육으로 효율성에 중점 학생안보체험교육이 성공적으로 발전한 데는 청소년 안보의식에 대한 박성영 회장의 남다른 관심이 또 다른 동력이 됐다. 박 회장은 지난 2월 취임한 후 해군2함대사령부(천안함)와 파주(제3땅굴전망대 및 병영체험장), 서울(전쟁기념관, 현충원,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의 3개 루트를 추가해 그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학생안보교육이 일제강점기로까지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박 회장은 “학생들이 학생안보체험교육을 통해 안보의식은 물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향군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과 나라 사랑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또 다른 발걸음을 계획 중이다. 바로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 바로 알기 캠페인이다. 서울시향군은 태극기 바로 그리기 운동은 물론 다양한 문예창작 경연 등을 통해 국가 상징물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안타깝게도 우리 태극기와 무궁화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 학생이 많지 않다”며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 바로 알기 운동을 통해 국가 상징을 더욱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기동봉사단 활동…성인 안보의식 향상 국가 상징과 관련한 서울시향군의 남다른 애정은 이미 ‘애국가 4절 부르기’로 나타난다. 서울시향군은 각종 행사에서 4절 애국가를 제창하며 참석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당혹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서울시향군은 청소년 안보교육 못지 않게 성인 안보의식 고취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지역별 포럼을 통해 현 안보상황을 진단하고 향군이 국가안보를 위해 할 수 있는 각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조직 활력을 위해 젊은 향군을 향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특히 각 구별 ‘청년기동봉사단’ 조직에 특히 역점을 두고 있다. 박 회장은 “20대부터 40대로 구성된 청년기동봉사단은 서울시향군의 기동력을 확보하는 가장 필수 조직이 될 것”이라며 “현재 25개구 중 10개구 정도가 조직을 완료했고 올해까지 전 구가 청년기동봉사단을 갖추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영선 기자 < ys119@dema.mil.kr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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