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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서부지회 자매결연 협의
등록자 가평군재향군인회
등록일 2023-11-16 오후 2:09:22 조회수 1759

가평군재향군인회는 1115() 향군회관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와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사전회의를 진행하였다. 사전회의에는 가평군 재향군인회 장석윤

   회장,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유재호 재무이사, 가평군청 대외협력팀 서대운 주무관이

   참석하였다.

 

캐나다군의 가평전투는 6.25 전쟁중인 1951423일 가평군 북면 이곡리 677고지에서

   600명의 프린세스 패트리샤 캐나디안 경보병 여단 2대대 대원들이 수도 서울로 진격하는

   5000명의 중공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이다. 이 전투는 한국 전쟁 당시 캐나다군이 수행한

   전투 중 가장 위대한 전투이고 캐나다군 전사에서도 최고의 전투로 기록되어 있다.

 

이에 가평군은 가평 전투의 역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비 건립에 가평석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91월에는 벤쿠버에, 20196월에는 위니펙에, 20217월에는 온타리오주 브램턴에

   20226월에 나이아가라시에 가평석을 지원하였고 그리고 20237월에는 캘거리 에어드리

   시에 다섯번쩨로 가평석을 지원하였다. 또한 가평군은 브램튼시와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가평군은 금년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가평군 북면 이곡리 677고지 주변에 캐나다군

   가평 전투지역 둘레길(숲길)을 조성하였고 518일 쥐스탱 트뤄도 캐나다 총리가 직접 참석

   하여 기념식을 갖고 개통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미래지향적 발전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산하

   가평군회와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는 자매결연을 통해 두 단체의 친선과 우의 증진은

   물론 한국전 참전 캐나다군과 국군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보훈과 보은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다. 캐나다 서부지회 재향군인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민우 회장은 가평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고, 최근에는 가평군으로부터 명예군민증서를 수여받는 등 가평군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사전회의에서는 가평군재향군인회와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가 상호 협력하여

   빠른 시일 안에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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