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재향군인회

-2020년도 제43차 정기총회-

구미시재향군인회(회장 김원조)는

1월 31일 BS호텔 대연회장에서 2020년도 제43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빈으로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백승주 국회의원, 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윤창욱, 김상조, 도의원과 안주찬, 장세구 시의원이 자리했다. 이 외에도 정동안 무공수훈자회 경상북도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 안보단체 대표 및 관계관이 기념식에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내빈을 비롯한 향군회원, 여성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제1부 의안심의에서는 2019회계연도 결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0년도 추가경정예산심의 의결권을 이사회에 위임하는안, 임원 선출안, 지역대표 선출안 등 5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임원선출안에서 김원조 현회장이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17대 회장에 추대됨으로써 4년간의 중임 임기를 이어가게 되었다. 2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로부터 유공자 12명에 대한 포상수여에 이어 김원조 향군회장의 대회사 및 취임사, 장세용 구미시장, 백승주 국회의원, 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끝으로 향군인의 다짐과 향군가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김원조 회장은 대회사에서 누란의 국가위기 때마다 목숨 바쳐 이 나라를 지켜왔던 향군의 소명을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앞으로 4년간의 재임기간 중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각오를 밝혔다. 장세용 시장은 축사에서 김원조 회장을 중심으로 전 회원이 일치단결하여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감에 구미시민을 대신하여 감사를 전하고 김원조 회장과 하영숙 여성회장의 취임을 다시한번 축하했다. 식후행사로 가진 만찬과 안보좌담회에서는 회원 상호간 단합과 친목을 증진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