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재향군인회(회장 현종우, 여성회장 고갑순) 회원60명은 3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서귀포시충혼묘지를 찾아 충혼탑 정비와 묘비 닦기 작업을 실시했다. 그리고 충혼묘지 일대 입구주변 도로 꽃길 조성사업으로 백일홍 1,000 그루를 심었다.

이날 작업에는 해병 93대대 장병 20여명도 함께 참여 했으며

작업후 애국선열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현종우 회장은 “나라를 지키며 희생하신 애국선열에 대한 보답은 끝이 없어야 한다”라며 현충일을 맞이해 충혼탑 정비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여성회와 함께 먼지가 묻어있는 묘비닦기를 하고 꽃길정돈과 잔디 정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시재향군인회는 평소에도 유공자를

위한 관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해 유공자들이 집안에서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