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안보퍼레이드 실시

 지난 8일 금산군 재향군인회(회장 이왕근)는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제40회 인삼축제기간중 수삼센터 주무대에서 성황리 개최하고, 육군 32사단 군악대와 함께 시가행진을 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기관단체장 등 안보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포상수여,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왕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북한의 끝임 없는 도발과 위협에 우리는 돈독한 한미동맹으로 국가안보를 지켜 통일 선진조국을 후손에게 물려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상태 본회장의 축하메세지를 사회자가 대독하였는데 “우리나라 최고 양질의 수삼, 인삼의 고장 금산에서 금산군 향군이 주관하는 재향군인회의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장문의 축전을 보내와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을 마치고 관내 14개 보훈 및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안보퍼레이드를 실시하여 금산인삼축제에 참가한 군민과 관광객들에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애국심을 갖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오후에는 세계 최고라는 공군 블랙이글스 팀의 축하비행이 있어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과 인삼축제를 더욱 뜻깊게 만들어 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