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광산 구조캡슐을 불사조라 하는데
13일 밤 9시55분께 칠레 북부 산호세 광산에 갇혀있던 서른세 번째 광부 루이스 우르수아가 천천히 캡슐 밖으로 걸어 나오는 순간
산호세 광산 상공엔 칠레 국기가 그려진 풍선이 일제히 떠올랐고,
69억 전 세계인들이 방송을 통해 극적인 구조로 생환한 33인을 보며
기적이 이루어진 것에 모두 환호하고 감격할 때 신의 선택이 아닌 인간의 승리였다.
따라서 살려고 하면 이념도 공포도 재난과 재앙도 확실히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생각하게 하였으며
더욱 감탄했던 것은 성실하게 일해온 광부들의 오랜 경험이 극한 위기에서 발휘되었던 지혜야 말로 지금의 상황에서 꼭 필요한 중요한 멧세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천안함 사건이 머리속에 순간적으로 크로즈업 되는 것이 폐부에서 올라오는 분노를 쉽게 가라앉힐 수가 없는 마음은 국민 모두가 마찬가지였으리라 생각한다.
싸워보지도 못하고 억울하게 수장당한 46명의 영웅들을 생각하면 앞으로도 잠을 이루지 못할 것 같다.
그런데 참여연대가 2번 죽이는 꼴이 되었고 언론 등의 단체가 3번이나 죽이는 꼴이 되고 있으니 어찌 진노하지 않겠는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군에 대해 위협과 도발 행위는 분명히 적이 되는 것이고 적의 행동을 이롭게 하는 것도 부족하여 진실을 부정하며 확실하게 밝혀진 천안함 폭침을 부정적으로 변호하려드는 것도 적이나 다름없다고 간주하고 싶다.
알아야 산다는 격언과 알아야 면장 한다는 속담이 있듯이 종북과 친북성향자들은 북한을 제대로 알고나 반국가 행동을 하는지 묻고 싶다.
모든 것을 자발적으로 비롯되어 주체라는 주체사상인데, 북한은 빌려쓰고 얻어먹고 불법적인 거래를 통해 연명하는 체제가 북한으로 바보 천치가 아니고서야 모른다고 할 수 없으므로 확실한 적이고,
국가가 공동의 목적으로 공동책임을 갖는 것이야 말로 공화국이라 표현하는데 반하여 북한 김정일이 선군정치로 북한주민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었고 기아에 허덕이는 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화폐개혁을 통해 북한의 경제가 파탄의 위기에 직면했을때 관련자 책임을 물어 숙청함으로써 북한의 체제 강화와 세습의 판을 짜고 상상할 수 없는 천안함 폭침을 계기로 김정일의 짐승같은 마각이 세상에 드러나게 된것을 감추려하고 이를 두둔한다면 명백한 대한민국의 적이다.
오늘 육군 참모총장의 주적개념 발표는 적절하고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지금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존재감을 전 세계에 인식시키는 좋은 기회이다, 기회가 자주오는 것도 아니므로 온 국민이 일치단결하여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래야 위기에서 감동을 불러일으킨 치치치 ! 레레레 !! Shouting을 외치는 칠레에서 대한민국으로 릴레이 되어 위기가 아닌 평화에서 감동으로 연출시키면 어떻겠냐고 국가 안위를 위협하는 모든 자에게 묻고 싶다.
2010년 10월 15일 금요일 청명한 가을
국가 안보를 해치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충고하고 싶어 정읍사무국장이 생각하고 있었던 것을 글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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