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바다낚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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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부안군재향군인회 | 등록일 | 2010-07-02 오전 11:09:14 | 조회수 | 629 |
부안군 재향군인회(회장 백상록)는 지난 6월 29일에 임원 및 여성회원 22명이 바다낚시를 했다. 이순복 이사의 갈매기 1호를 타고 격포에서 출발하여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바다를 헤치고 위도,식도를 지나 이름모를 섬들의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절로났다. 홍합이 주렁주렁 달린 섬에 2명을 내려놓고 고기가 많이 잡히는 명당자리에 도착, 낚시대에 미꾸라지를 꿰고, 선장님의 붕소리에 맞추어 낚시대를 바다에 힘껏 던졌다. 강태공이 되어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순간 손끝에 신호가 오고 낚시대를 잡아당기니 우럭,볼락,광어 등이 올라왔다. 와우~~여기저기서 환호성이 울리고, 기념사진 찰칵~ 군의원에 당선된 김형대 이사는 한꺼번에 두마리의 우럭을 잡아올려 운좋은 사람으로 부러워들한다. 여기저기서 고기 낚는 소리와 함께 솜씨좋은 사모님은 싱싱한 회를 만들고, 자연산 홍합과 집에서 가져온 삶은 닭,상치,된장 등을 내놓아 모두 둘러앉아 맛나게 먹었다. 매년 회원체육활동으로 바다낚시를 해 오고 있는데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감탄사가 절로나며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