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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한 결혼 사랑스런 나눔
등록자 천안재향군인회
등록일 2010-11-11 오전 11:19:11 조회수 85

<< 결혼식 화환대신 전해진 나눔의 쌀로 이웃사랑 실천 >> ▲ 새신랑 전진환군과 신부 윤진양 재향군인회 천안지회 전병현 회장은 지난달 30일 큰아들(전진환군)의 결혼식에서 작은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축하 화환을 대신해 쌀을 화환으로 받아, 천안시의 어려운 이웃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쌀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화환을 대신해 30포의 쌀이 전달됐으며 이 쌀은 신혼여행이 끝나는 이달 8일부터 신혼부부가 직접 어려운 이웃과 보훈가족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의 사랑실천은 평소 전 회장의 사회봉사활동을 지켜봐오던 진환군이 좀더 많은 이웃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었던 뜻을 밝혀 추진된 것. 최근 과소비성의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결혼식 문화속에서 경사의 축하와 함께 행복한 이웃사랑나눔의 실천으로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새신랑이 된 진환군은 일찍이 미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미 해군학교를 졸업했고, 특전사를 전역한 아버지 전 회장의 영향을 받아 한국에 귀국해 자원입대후 2년간의 군복무를 마쳤다. 전군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레 사회봉사활동에 눈뜨게 됐다. 이번 기회에 이렇게 봉사하지 않으면 언제 또 고국에서 봉사할지 기약이 없어 다시한번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고 제 마음가짐과 나라사랑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가지고자 계획하고 실천하게 됐다.” 며 “누구나 다하는 봉사활동을 새삼스럽게 미덕으로 봐주는데 대해 부끄럽다.” 고 전했다. /김명훈 기자 기사입력: 2010/11/04 [12:27] 최종편집: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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