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재향군인회, 2025년 제31차 정기총회 및 제11대 회장 취임식 개최

"강한 향군, 하나된 안보"

원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일헌)는 2025년 1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원주시 통합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장(권동용), 원주시 부시장(전재섭), 원주시의회의장(조용기), 강원서부보훈지청장(정백규) 등 주요 내빈과 원주시재향군인회 회원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31차 정기총회, 지난 한 해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 공유

제1부 정기총회(10:00~10:50)에서는 2024년 사업 결산 및 2025년 사업 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에서는 향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으며, 특히 회원 복지 향상과 안보 교육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계획이 발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회장 중도 사퇴로 보권선거에서 단독후보인 김일헌 회장을 선출하고 당선증을 수여했다.

김일헌 제11대 회장 취임, "회원 중심의 향군으로 거듭나겠다"

제2부 기념식(11:00~11:50)에서는 신임 회장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장(권동용)의 회기 및 지휘권 이양에 이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 안보와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더욱 강한 원주시재향군인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장의 격려사와 함께 원주 부시장, 원주시의회의장,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이 축사를 전하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표창 수여식을 통해 향군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향군가 및 구호 제창, 결속 다지며 마무리

마지막에 향군 구호 제창(“향군! We are the one! 야! 야! 야!”)을 통해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회원은 “재향군인회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기에, 신임 회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원주시재향군인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찬을 끝으로 공식 행사 마무리

이어진 제3부 오찬(12:30~14:00)에서는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향후 재향군인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원주시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회원 복지 강화, 안보 의식 함양, 지역사회와의 협력 확대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문의: 원주시재향군인회 (☎ 033-731-4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