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재향군인회(회장 이준호)는 24일 여주농협 대회실에서 국가선양 대통령단체표창 전수식 및 제 63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과 박두형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 안보보훈단체 회장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대통령 표창 전수식, 유공자 포상, 인사말과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준호 회장은 “여주시재향군인회는 시민들이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달려가 봉사하는 단체로,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대통령단체표창은 우리 회원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재향군인회 회원들은 매주 노인복지관 설거지와 배식봉사를 하고, 수해복구 및 연탄 봉사, 태극기 달아주기와 군에 입대하는 청년들에게 손목시계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며 “또한 지역사회의 안전과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단체로,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시재향군인회는 24일 여주농협 대회실에서 국가선양 대통령단체표창 전수식 및 제 63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편 여주시장 표창은 성재순 여성회 이사, 신영배 여흥동 회장, 김석희 북내면 부회장 수상했으며, 시의회 의장 표창은 정덕희 산악회원, 최순식 점동면 부회장, 김양순 여성회 이사 등 유공회원 2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