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재향군인회(회장 노상봉)에서는 함양 지역 전쟁참전용사들 위한 반찬나눔 사랑을 실천했다.

16일 함양군재향군인회 여성회가 주축되어 함양군여성자원봉사실에서 김치, 깍두기, 멸치볶음, 장조림, 갈비탕 등 1세트 당 6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마련했다.

노상봉 함양군재향군인회 회장은 “홍숙자 여성회장을 비롯한 여성회원들이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밥상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다”며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건강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만들어진 반찬세트는 참전유공자(6.25, 월남전, 고엽제 전우회) 120가구에 향군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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