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재향군인회(회장 윤해명)는 10월 30일 오전 9시부터 11시50분까지 도안면 소재 도안초등학교에서 2~3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증평 영웅의 날'인  “증평출신 독립운동가와 호국영웅”을 주제로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증평군청과 증평군재향군인회가 준비하여 독립운동가 3인(연병환, 연병호, 연미당 선생)의 일대기와 독립운동 활동 영상, 6.25전쟁 형산강 전투의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의 살신성인한 활약상을 PPT와 영상으로 상영하였다.

증평향군에서 제작한 독립운동가 3인과 연제근 상사 사진을 담은 원형버튼을 가슴에 착용한 학생들은 지역 출신 호국의인들의 자긍심을 가슴에 담았다.

증평군 도안면에는 “연병호 항일 역사공원”과 “연제근상사 기념공원”이 조성되어 기념행사와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강사로 나선 증평향군 김재호 사무국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과거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고 지역 의인들의 헌신을 본받아 자긍심과 함께 미래를 향한 꿈을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과 함께 “나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를 외쳤다.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