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재향군인회 (회장 이기조, 여성회장 김병숙) 2024년 7월 정전협정 71주년 기념하고 6.25참전 우방국 전적비 참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하기 위하여 왜관읍 아곡리로 갔다. 군위군 재향군인회와 함께 하는 행사로 한미 우정의 공원에는 1950년 6.25전쟁이 있고 50일이 지난 시기에 자고산 303고지에서 당한 미군 41명의 학살 사건이 있는 장소이면서 그들을 기리기 위하여 조성된 공원이었다. 가까이 있지만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고 꽃다운 나이에 남의 나라에 와서 학상당한 41명의 미군용사이야기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멀리 이국에서 잠든 젊은 미군용사들의 명복을 빌며 헌화를 하고 묵념을 하고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