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103주년 김종오장군 탄신제 행사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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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세종시재향군인회 | 등록일 | 2024-05-24 오전 9:40:46 | 조회수 | 264 |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 승리의 주역으로 꼽히는 호국 영웅 김종오 장군의 탄신제가 세종에서 열렸다. 세종시는 22일 오전 부강초 체육관에서 윤상구 재향군인회장과 세종시장, 시 의장, 교육감 등 유관기관 단체장, 세종시 경비단장, 종합정비창 장병, 6·25참전 유공자, 주민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장군 탄신제를 개최했다. 세종 부강면 출신인 김 장군은 6·25전쟁 때 춘천-홍천 전투에서 6사단 지휘를 맡아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하며 국군의 한강 방어선 구축과 UN군이 참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특히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중공군 3개 사단을 격퇴하는 등 업적을 남겼다. 백마고지 전투는 1952년 10월 6일부터 열흘간 강원도 철원군에서 국군과 중공군이 고지 탈환을 두고 12회에 걸쳐 뺏고 뺏기는 격전이 벌어졌다. 국방부는 김홍일 장군, 더글라스 맥아더 원수, 워크 대장과 함께 김종오 장군을 지난 1983년 4대 영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세종시 재향군인회는 김종오장군 선양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은 현 부강면재향군인회장)와 함께 김종오장군 탄신제가 세종을 대표하는 지역행사가 되도록 후원하며 함께 나아가기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