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주도회, 제9회서해수호의날 기념식 엄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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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제주안보부장 | 등록일 | 2024-03-25 오전 11:08:03 | 조회수 | 601 |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거행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 3월 22일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진행 조국 위해 목숨 바친 55명의 호국영령 추모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으로 산화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3월 22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 주관,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립제주호국원 후원으로 엄정하게 거행됐다.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현충탑 참배에 이어 국민의례, 서해수호 55영웅에 대한 헌화/분향과 이름 다시부르기, 해병대 군악대의 헌정연주(충혼가), 제주특별자치도 김성중 행정부지사의 기념사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 김달수 회장의 추념사, 제주도립 합창단의 기념공연(바다의 별이되어)이 이어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해수호영웅 유가족 대표와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김한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주요 기관장, 군부대 장병, 보훈·안보단체 회원, 학생 대표 등 450 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서해수호55영웅 이름 호명에 유족, 해군7전단, 해병9여단, 한라중학교 학생대표, 제주해양경찰청, 제주대학교학군단, 국립제주호국원, 월남참전용사, 제주도재향군인회 등 각계 각층이 참여하여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용사들을 기리는 뜻을 더했다. 기념사에서 김성중 부지사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하신 쉰다섯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호국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고, “이번 행사가 굳건한 안보 의식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 김달수 회장은 추념사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소중한 목숨으로 서해를 지킨 용사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데, 재향군인회가 제2안보 보루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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