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향군 안보현장 견학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는 지난 9월 19일 ~ 21일 기간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 평택 등 일원에서 안보현장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은 제주도향군 및 제주시향군 임직원과 청년회원, 안보단체 임원 등 44명이 참가하여 서울 소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용산 전쟁기념관과 천안 독립기념관을 견학하고, 충주에 소재한 6.25전쟁 최초 전승지였던 동락전투 전승비를 참배한 후, 이 전투의 승리를 이끌어내는데 큰 공을 세운 김재옥 선생님을 추모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에 있는 서해수호기념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하여 제1,2연평해전과 천안함 폭침시 희생된 전몰장병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호국안보 의지를 다졌다.

특히, 김달수 회장은 천안함 호국영웅 故 문규석 모친(유의자 여사)를 방문하여 위로를 전하고, 제주도재향군인회가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 서해수호의날에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서해수호영웅들을 잊지 않고 조국수호의지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