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향군 『제10회 나라사랑 그림공모전』 개최

제주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는 기념 행사인 제10회 나라사랑 체험한마당의 부속행사로서 나라사랑을 주제로 “제10회 나라사랑 그림공모전”을 4. 24 ~ 5. 26일까지 약 1달간 실시하였다.

유치부, 초등저, 초등고, 중고등부 네 개 부분으로 나뉘어 총 390여 작품이 출품되었고, 대상(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상), 최우수상(제주도지사상, 도의장상, 교육감상), 우수상(해병9여단장상, 해군7전단장상, 제주시교육장상, 서귀포시교육장상), 장려상(도재향군인회장상, 도학원연합회장상) 등 총 163명이 입상하였다.

입상작품은 6. 17일 제10회 나라사랑 체험한마당 기념식에서 각 기관장들에 의해 친수 또는 위임 시상되었고, 현장에서 입상작 전시회도 열렸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나라사랑 그림공모전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나라사랑에 대한 주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하여왔고, 전시회를 통하여 세대간, 특히 나라사랑 체험한마당에 참가한 어린이와 학부모간 나라사랑에 대해 교감하는 장이 되기도 하였다.

특히 입상작들은 6. 24~ 25일간 제주시청 어울림광장에서 제주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73주년 6.25전쟁 기념 사진전에도 전시되어, 6.25참전 세대의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과, 미래 세대의 나라사랑에 대한 그림이 한자리에 모여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제주도향군 김달수 회장은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겸한 나라사랑체험 한마당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하여, 어느 때보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는 심사평을 소개하면서, 모든 출품작들은 나라사랑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결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기에 모두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