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용덕, 여성회장 홍홍순)는 5월 18일, 포항시재향군인회(회장 이종엽, 여성회장 조정원) 회원을 전주시에 초청하여『제26차 국민화합 영·호남 친선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실시하였다.

  교류행사는 중화산동 소재 연가에서 실시하였으며, 전주시장을 대신하여 복지환경국 김재화과장, 이기동 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등 많은 내외빈이 같이하여 축사 및 특산품 선물 교환 및 친교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동·서 화합의 시간을 갖었다.

  전주와 포항시 향군의 국민화합 영·호남 친선교류 행사는 1998년부터 자매결연 후 격년제(1박2일)로 서로를 초청하여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6주년이 되는 해로써, 서로의 문화 이해 및 정보교환 등 친교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주의의 폐단을 극복하고 영·호남 화합에 향군이 앞장서고 있다.

  끝으로 전주향군 김용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우리 향군회원은 향군의 기조를 바탕으로 나라사랑을 위한 마음으로 굳게 뭉쳐 지역감정을 타파하고 국민화합에 한마음으로 나가자”라고 역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