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재향군인회(회장 박복현)는

4월 14일 영호남 국민화합행사(청도군회, 진안군회)를 가졌다.

진안군회를 초청하여 청도군 보훈회관에서 임직원 100여명과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향군 영호남 국민화합행사는 1998년 10월 30일 최초로 시작한 이래

올 해로 25년째를 맞이하였다.

이날 김하수 군수와 김효태 의장을 비롯한 여러 단체장들이 진안군회

를 환영하고 축하해 주었으며, 청도군회 박복현 회장은 환영 인사말에

서 양개회가 협력하여 국민화합에 앞장서 온 역할은 크게 평가 받을

만 하며 재향군인회의 영호남 화합이 나라의 통일과 세계평화로 나아

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으며, 진안군회 이한기 회장을 비롯한 함께한

임직원들을 환영한다고 했다.

진안군회 이한기 회장도 답사에서 열렬히 환영해 준 청도군회에 감사

하며, 화합된 힘을 바탕으로 국가와 향군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자고

했다.

기념식에 이어, 소싸움축제장과 와인터널로 이동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향군의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