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재향군인회는 지난 30일 오전 10시 영주축협 3층 회의실에서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64차 정기총회 및 안보강연회를 진행했다. 1부 안보강연회는 유현주 탈북강사를 모시고 향군회원들의 안보 교육을 진행했으며, 2부 안건심의에서는 2022년도 결산 및 일반 업무 보고와 2023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임원 개선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시의회 의장, 김화숙 시의회부의장, 전규호 시민행복위원장, 김병기 시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민병철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의 안보의식 강화, 북한 실상 알리기 전개, 여성회 활성화를 통한 소외계층 봉사 지원 강화, 향군 조직의 확대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인사했다. 박남서 시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안보는 천만 향군이 있어 든든하다. 제2의 안보 보루로서만이 아니라 영주시를 위해 향군의 회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향군회원들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향군 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상에는 강성창 단산면 회장, 안봉현 영주시 이사, 경상북도재향군인회장 회장상에는 평은면 여성회장 최끝연, 영주시회 홍현식 이사가 수상하고 2022년 중앙회 읍면동 우수회는 문수면(회장 김성재)이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