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재향군인회(회장 김원조) 주관으로

지난 10월 28일 제25차 영호남(구미시회-군산시회) 친선교류행사 가졌다.

군산시회를 초청하여 구미시 동락공원 호국용사기림터에서 양개회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향군 영호남(경북도회-전북도회) 친선교류행사는 25년 전인 1998년 이 곳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최초로 시작한 이래 올 해로 25년 째를 맞이하였다.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도 구미시회와 군산시회는 교류행사를 지속해 옴으로써 이제 성년의 역사를 만들어 냈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을 대신하여 배용수 부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이 군산시회를 환영하고 축하해 주었으며, 호국용사기림터 일대에서 기념식과 환영식을 가졌다. 김원조 구미시회장은 환영 인사말에서 양개회가 협력하여 국민화합에 앞장서 온 역할은 크게 평가 받을 만 하며, 군산시회 유희옥 회장님을 비롯한 함께한 임직원들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친선교류가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유희옥 군산시회장도 답사에서 열렬히 환영해 준 구미시회에 감사하며, 화합된 힘을 바탕으로 국가와 향군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자고 했다.

기념식과 환영식에 이어, 제13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가 열리는 칠곡군 낙동강생태공원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향군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