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재향군인회(회장 하재동)는 2022년 11월18일(금) 해병2사단에서 진행 된 짜빈동전투 전승기념비 건립 제막식에 참석 하였다. 베트남 전쟁 중이던 1967년 벌어진 전승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전승기념비 건립 제막식은 군 관계자와 짜빈동전투 전우회와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기념비 제막으로 진행되었으며,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짜빈동전투는 해병신화라고도 불리우는데 베트남 전쟁 중인 1967년 2월 14일과 15일 사이에 베트남 짜빈동에서 벌어진 한국 해병대와 북베트남군 간의 전투로 당시 베트남군 2400명 이상의 병력과 해병대 1개 중대 284명이 참전하여 해병대의 승리로 끝난 전투이다. 이 승리로 중대전술기지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