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흥시회]제70주년 향군의날 행사 및 안보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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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시흥시재향군인회 | 등록일 | 2022-10-25 오전 11:35:42 | 조회수 | 10054 |
시흥시 재향군인회는 김용식 시회장 주관으로 코로나와 시회 사무실 이전 등으로 다소 늦었지만 23일 시흥시 보훈회관에서 제 70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 시흥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1년 간 청년단과 여성회 활동 우수 단체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본회장 단체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향군활동 유공자로 본회장 개인표창은 손건철 청년단 총괄이사가 경기도 회장 개인표창은 여성회 박선희 부회장이 수여받고, 허 유 시회 이사, 홍기태 청년단 부단장, 이세자 청년단 지원이사, 여성회 이수인 이사가 임병택 시흥시장 개인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이용성 연성동 회장, 청년단 안중두 육군팀장과 김종덕 홍보이사, 여성회 이명옥 이사가 시흥시 의회 송미희 의장 개인표창을 수여 받았습니다. 김용식 시회장은 기념사에서 단체표창을 수여받게 된 영광을 시흥시 재향군인회 가족 모두에게 돌리고, 또한 그 간의 활동 유공자로 개인표창을 수여받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더불어 격려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시흥시 재향군인회는 더욱 화합하고 향군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희생과 봉사를 다하는 단체로 거듭나자고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향군 창설 제 70주년 기념식과 병행하여 안보의 현장인 영흥도 해군 전적비를 찾은 시흥시 재향군인회는 6. 25전쟁 당시 영흥도 탈환이 인천상륙작전을 전개하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현장 지형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당시에 영흥도 탈환을 위해 북괴군 1개 대대와 격렬한 전투를 치루다가 현장에서 전사한 해군 장병과 영흥도 지역 청년단의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가슴깊이 새기고, 묵념으로 그들의 넋을 위로 했습니다. 그리고 전적비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연평해전의 주역, 퇴역함 참수리호를 견학하였습니다. 2002년 월드컵, 한국과 터키의 3,4위전이 치러지고 있을 때 연평도에서 북괴해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자랑스러운 참수리호 장병들 윤영하 대위(정장), 한상국 하사(조타장), 박종혁 상병(위생병) 등 참수리호의 장병들은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이었습니다. 시흥시 재향군인회 일동은 연평해전 당시 장렬히 산화한 꽃 같은 청년 장병들의 순국정신을 되새기며, 안보의 중요성과 강한 국방력이 뒷받침되는 평화만이 한반도의 영원한 안녕을 약속할 수 있다는 다짐을 굳건히 하였습니다.
2022. 10. 25
시흥시 재향군인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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