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재향군인회(회장 이상욱)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호국정신 함양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후반기 안보현장 견학과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안보단체인 

향군 창설 70주년을 축하하며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창설기념행사를 제주도에서 실시하였다.

이상욱 이천시 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국가안보의 제2보루서 책임과 소명을 다함과

동시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며, 지난 70년의

자랑스런 향군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자”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안보현장 견학지인 제주도 알뜨르 비행장은 일본의 중일전쟁

전초기지로 사용되며, 수많은 제주도민이 희생되고, 고통을 강요 받았던

곳으로써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그날의 희생과 아픔을 영원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