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77주년 광복절 맞이 빛 바랜 태극기 교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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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전주시재향군인회 | 등록일 | 2022-08-12 오전 9:28:11 | 조회수 | 2207 |
전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용덕)에서는 8월 12일 09:00, 제77주년 광복절 맞이 빛 바랜 태극기를 교체하였다. 우리나라 역사에 있어서 영토와 주권을 잃고 국민이 도탄에 빠졌던 일제강점기가 있고, 그 일제강점기에 종지부를 찍고 해방을 맞은 것이 光復節이다. 해방을 맞은지 77주년, 사람으로 생각하면 거의 인생의 만년을 보낼 만큼 많은 시간이 지났다. 그 긴시간동안 치욕의 일제강점기와 광복절, 해방의 기쁨은 거의 잊혀지고 단지 삼복더위 중에 맞는 국경일(쉬는 날)로 기억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유대인들은 정착한 세계 곳곳에 나찌에게 학살된 600만 유대인의 넋을 기리기위해 “용서하라, 그러나 잊지는 말자(Forgive, but remember)”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歷史를 잊은 民族에겐 未來는 없다”라는 단재 신채호선생의 말씀처럼 우리는 다시금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야 한다.(박재완 향군 안보전략연구위원의 글 중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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