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도회장 신년사(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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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제주안보부장 | 등록일 | 2021-04-07 오전 10:31:28 | 조회수 | 1239 | |||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 신 년 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향군 재도약’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각급회 임?직원 및 향군회원 여러분!
2021년 새 아침을 맞이하여 도민여러분과 각급회에서 맡은 바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향군회원 및 임직원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안보현실과 경제상황은 매우 어려우며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2020년에도 한반도 주변국들은 자국(自國)의 국익을 최우선과제로 내세우며 군사력을 과시하고 있고, 북한은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만행과 지난 10월 10일, 북한의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보았듯이 핵 보유를 기정사실화 하면서 새로운 비대칭 무기와 소위 ‘신무기 4종세트’를 공개하며 대남군사 도발을 위협하고 있는 등 한반도를 무력으로 적화하겠다는 전략전술은 변한 것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북한은 미국의 정권 교체기와 우리의 정권 말기의 취약한 틈을 타 어떠한 도발을 할지 누구도 예단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 제주향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축소 또는 취소된 사업도 있었지만 도민과 향군회원 여러분은 각종 안보행사와 6.25참전 용사들의 호국선양활동을 통하여 국가 및 제주도의 호국보훈 시책을 구현하기 위하여 노력하여 왔습니다. 도민 및 향군회원 여러분! 2021년 새해에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높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향군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향군회원들은 굳게 단결하여 국가와 도의 안보정책지원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한층 더 매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듯이 북한의 비핵화는 요원하기만 하고 조금의 변화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안보상황에서 우리 제주향군은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핵무장과 군사적 위협을 절대로 용인할 수 없다는 신념으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설 것입니다. 2121년에도 6·25전쟁 참전유공자 등 보훈회원들의 선양 사업을 추진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국가지정기념일 행사 등 안보행사와, 신문 방송 등 언론매체를 통하여 향군의 안보활동 등 국가와 도의 정책지원활동의 홍보를 강화하여 도민과 함께 공감하는 향군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도민 및 향군회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향군 재도약’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도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이라 믿으며 제주도재향군인회는 ‘국가와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향군’이 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각급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1년 1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 회 장 김 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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