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복구와 봉사활동 우수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단체 표창 수상

금산군 재향군인회(회장 이왕근)는 지난 5일 오전 10시 향군회관 회의실에서 향군 임직원과 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8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주요기관장과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계획하였는데 현재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지지하는 차원에서 축소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권기 향군이사가 향군 공로휘장을 김남승 군북면회장이 김진호 본회장 개인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문정우 금산군수 감사패는 이용근 제원면 회장과 곽병식 향군이사가 안기전 군의회 의장 감사패는 김방영 육군부회장, 김성열 해병 부회장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밖에도 이연형 금산경찰서장 감사장은 김재성 향군이사와 김정자 여성회 사무장이 수상하여 제68주년 재향군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왕근 금산군 재향군인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먼저 성대한 자리가 되야 할 재향군인의 날이 현 코로나 상황관련해서 축소된 점에 양해를 구하면서, 제68주년 향군의 날을 자축하며 향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원로회원님과 금산군 향군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지난 8월 수해복구지원에 헌신적으로 나서준 육군32사단 예하 505여단과 6대대 장병들에게 전달하려했던 감사패와 위문품은 군부대 상황을 고려하여 지난 10일 전달하였다.

감사패는 재향군인회에서 지휘관에게 전달하고, 장병들과 부대에는 금산군 제원면과 부리면에서 위문품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하여 지난 8월 수해복구 대민지원에 적극 나서준 장병들을 격려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