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재향군인회(회장 김원조)는

11월 5일 2020년 대학생 호국, 문화유적지 답사를 가졌다.

상호교류 협력대학인 구미대학교 군사학부 환경화학부사관과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진 이번 답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활동이 극히 제한된 상황임에도 구미시와 구미대학교 측의 허락과 지원을 받아 이루어 졌다. 호국유적지와 문화유적지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일정으로 계획하고 진행함에 따라 먼저, 6.25전쟁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장열히 전사하신 고 김용배장군의 흉상이 세워져 있는 문경시 소재 용배공원을 참배하고 장군의 위업을 기렸다. 이어서 제천에 있는 청풍호반케이블카 탑승 체험과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세워진 청풍문화재단지를 둘러보고 수몰지역에서 옮겨 온 귀한 문화재와 유물 등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