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향군인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전개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을 응원했다.
6일 재향군인회에 따르면 지난 4일 ㈜ 상상플러스에서 덴탈마스크 3천 장을 기부받아 3매씩 포장,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단을 부착해 경기대학교 및 광교산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 캠페인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표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재향군인회는 지난달 말에도 수원시청역과 수원역에서 도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누어 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수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황신철 회장은 "최근 수도권에 재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재향군인회에서 솔선수범해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31개 시·군 전역으로 캠페인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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