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의미 되새기는 참전 용사께 위문품 보내기

- 금산군 재향군인회 관내 120여명의 6.25 참전 용사께 위문품 발송

-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안내문 발송으로 보훈정책에 앞장

금산군 재향군인회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관내 6.25 참전 용사 초청 위로연 행사가

올해에는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되어 위문품을

담아 택배 발송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지난 23일 15시부터 금산군 보훈회관에서 향군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기념품은 건빵부터 홍삼사탕과 홍삼젤리, 우산, 각 티슈, 참치캔 등 총 6종류이며,

?소형 태극기와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안내문을 동봉하여 발송함으로써

정부의 보훈정책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참석한 향군 회원들은 마스크 착용은

물론 위생장갑까지 착용 후 분류와 포장 작업을 마쳤다.

 금산군 관내 120명의 참전 용사 어르신들에게 각각 택배 발송되는 것으로 이번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문정우 군수와 김종학 의회의장, 경찰서장, 지역 대대장까지

참석해서 행사에 대해 공감하고 향군 회원들을 격려해 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금산군 재향군인회 이왕근 회장은 “코로나 19와 같은

상황이 아니면 직접 초청해서 식사와 공연 등의 행사를 계획했을 건인데 아쉽지만

작은 위문품으로나마 고귀한 선배님들의 희생과 충심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금산군 6.25 참전 전우회 맹관영 회장(90세)은 “매년 우리 노장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후배들에게 관내 참전 전우를 대표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