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재향군인회(회장:남시욱)는 2020년 4월 20일 문경읍 하리에 소재한 용배공원에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용배공원엔 장군의 일대기를 기록한 비문이 병풍석에 설치되어 있으나 작은 글자와 국한문 혼용을 함으로써 찿는 시민들이 장군의 업적을 조금더 쉽고 빨리 습득할 필요를 늘 느껴왔지만 이번에 큰 글자와 간결한 표현으로 장군의 업적을 누구나 쉽게 알수 있도록 함에 그 의의를 찿을수 있다. 

남시욱회장은 안내판 설치완료에 즈음하여 “용배공원을 찿는 시민들과 요즘은 신종감염병인 코로나19의 예기치 않은 창궐로 우리 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문제로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경증 환자를 수용한  인근 외부기관(서울대인재교육원등)에서 산책을 온 방문객들에게 장군의 업적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수 있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시민들에겐 자긍심과 함께 국민들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하게됨을 뜻 깊게 생각한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