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재향군인회(회장 김원조)는

지난 4월 1일 보훈, 안보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향군을 비롯한 10개회의 대표들은 코로나19 긴급 생활비지원을 위한 구미시의 예산조성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로 하고 행사성 보조금 8천여만 원을 반납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군은 '해외안보문화체험' 사업에 편성된 1천 8백만 원에 대하여 흔쾌히 반납에 동참함으로써 귀감이 되고 있다. 김원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의 생활비지원에 향군이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하며 하루 속히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예산반납에 적극 동참해 준 향군을 비롯한 보훈단체에 감사함을 전하고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