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재향군인회, 참전유공단체 위문품 전달(6.25ㆍ월남전ㆍ고엽제) / 기관단체장, 군 및 보훈ㆍ안보단체장 초청행사 가져

2019-6-13(목)

수원시재향군인회(회장 김영경)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수원시호국보훈회관을 찾아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고엽제 전우회에 위문품(라면 200상자)를 전달하고 참전 유공자를 위로했다.

이어서 13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군 및 보훈·안보 단체장 등 50여명을 팔달구 인계동 소재 한 식당으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은“오늘 행사에 앞서 어제 호국보훈회관을 찾아 6.25 및 월남전 참전 그리고 고엽제 전우회에 위문품을 전달하였는데,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분들께서 연세가 많아 거동이 불편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는 말씀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이분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자유 대한민국이 존재하며 오늘날 국가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늘 그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있다”고 특별히 감사의 뜻과 함께 행사를 주관한 재향군인회와 후원해준 이마트측에도 감사 뜻을 전했다.

참석한 단체장들도“자유 대한민국 수호와 수원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을 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보훈ㆍ안보단체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수원시 관내 이마트 4개 지점(이마트트레이더스 수원점, 이마트 수원점·광교점·서수원점)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