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재향군인회(회장 최귀돌)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과 공헌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6?25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돼 온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임을 널리 알려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고자 3월 22일(금) 오전 10시 경주역 광장에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기념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경주시의회의장, 이근우경찰서장, 권혜경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도의원,시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보훈?안보단체, 시민?사회단체, 7516부대 최기호 대대장과 장병, 경주지역 초?중?고 학생대표등 600여명이 참석해 희생 장병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살풀이, 국민의례, 군부대장병들의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추모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귀돌 경주시재향군인회장은 “남북 정상이 만나고 북미 정상이 만났다고 해서 분단 조국에 평화가 찾아 온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모두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안보의식을 더욱 굳건하게 하여 호시탐탐 도발의 야욕을 드러내는 북한 집단으로부터 조국을 빈틈없이 지켜나가야 합니다. ”라고 기념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