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향군인회(회장 성백규)는 10일 오전 10시 향군회관 지하1층 강당에서

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안보 의지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0여명이 참석해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향군인의 다짐 낭독, 유공자 표창 및 안보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성백규 회장은 기념사에서 "향군은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안보단체로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더욱 굳건히 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념행사에 이어 포항에 위치한 학도군전승기념관, 포항함을 견학/참배하는 등

지역 안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