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영덕군향군회관에서는 영덕군재향군인와 장수군재향군인회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 영호남 안보연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은 영덕군재향군인회(회장 김근태)와 여성회(회장 황영옥)에서 태풍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위한 성금5십만원을 영덕군청에 기탁했다

한편 영덕군재향군인회는 태풍으로 인한 비폭풍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전국재해복구협회와 함께 6일저녁부터 12일까지 130여명이 태풍피해 복구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380ml의 물폭탄을 뿌리고 지나간 6일 저녁 김근태 영덕군회장을 비롯 20명이 남정면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고 7일 20명이 강구전통시장에서 , 8일 영덕시장과 영해면일원에서 여성회장등 20여명이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9일부터 12일까지 70여명이 남정면과 영해면일대 복구작업과 강구면, 축산면 일대에서 세탁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10일에는 경북재향군인회(회장직대 양정석)가 영덕을 찾아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봉사자를 격려하는 한편, 세탁봉사등 수해복구에 힘을 실어 주기도 했다

영덕군재향군인회는 아직도 피해복구 노력은 물론 피해 성금 모금 운동에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