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68주년 기념행사 개최

“참전용사들이 우리에게 보여준 희생과 용기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 도 기념행사, 한라아트홀에서 1천1백여 명 참가 -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6·25전쟁 68주년 기념행사가 6월 25일 제주도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거행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와 6·25참전유공자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송치선)가 공동 주관하는 도 기념행사는 한라아트홀에서 6·25참전용사, 보훈단체, 참전용사 유가족, 향군회원 및 가족 등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0시부터 식전행사와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하였고, 서귀포시재향군인회(회장 현종우)도 이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서귀포시지회(지회장 지봉수)도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서귀포시지역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 도 기념행사는

- 식전행사(10:00 ~ 10:55)

식전행사는 도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공연(군가, 타악기 퍼포먼스, 조국찬가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켜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 기념행사(11:00∼11:40)

도 기념행사는 원희룡 도지사, 고충홍 도의회의장, 이석문 도교육감, 김계환 해병대9여단장  및  보훈·안보단체, 6.25참전용사, 향군회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대회사(김달수 도재향군인회회장) ◇기념사(원희룡 도지사, 고충홍 도의회 의장) ◇회고사(송치선 6.25참전유공자회도지부장) ◇시낭송 ◇6.25노래합창 ◇만세삼창(이석문 도교육감) 순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