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 및 군민 안보결의대회 ]

지난 25일 증평군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는 [증평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 및 군민 안보결의대회'가 개최되었다.
관내 기관장 및 증평군 보훈단체 회원, 재향군인회 회원,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6.25전쟁을 상기하고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군민 안보결의대회를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 자유와 평화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식전행사는 '6.25전쟁, 잊을수 없는 상처 ' 동영상 시청으로 당시의 처절했던 전투와 피난민 행렬, 전쟁고아들의 슬픔과 파괴된 건물 등  생생한 비극의 역사를 되돌아 보았다.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나라사랑에 기여한 유공자 4분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분들은 90세 전후의 고령이었지만 안보와 평화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힘찬 만세삼창으로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증평군지회에서 준비한 '6.25전쟁사 디지털 사진전'이 전시되어 당시의 참혹했던 비극의 역사를 돌이켜 보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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