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재향군인회 회장(정등영)는 지난 4월9일 대전.충남 재향군인회로부터 윤리강령 실천 선포식 실천계획을 접수 한 후,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4월13일 예하 읍.면회에 하달하였으며, 지역특성상 대다수 향군회원이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5월14일 오전11시 50여명의 향군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강령선포식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회장(정등영)은 "지난 4월27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인의 이목이 한반도에 주목된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었는데 정부가 추진한 국가적인 역점사업에 우리향군은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불식기키고, 이땅에 진정한 평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시기에 향군이 힘을 합치면 국론결집은 물론, 정부의 안보정책을 뒷받침하는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안보단체로서 소임을 다하고 국민들에게 진정한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 평가받을수 있음을 역설하고, 이번 계기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이루어지고 대한민국의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과 함께 2,800여명의 태안군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더욱 더 단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특히,윤리강령선포식행사의 목적은 모든 임직원들에게 지켜야할 올바른 행동과 윤리적판단을 제공하여 품위와 명예를 유지하고 국가및 사회 공익증진에 기여하고자하는데 그목적이 있음을 천명하였으며, 행사종료 후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향군회원들과의 오찬식사를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