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재향군인회(회장 정헌수)는 31일 제 70차 임시총회 및 창설 제65주년 기념식과 정체성 선포식에 참석했다.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공군회관에서 전국 시·도회장 및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와

창설 기념식, 유공자 포상 및 장학금 수여, 향군 정체성 선포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거행된 정체성 선포식을 통해 향군을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안보단체로 규정했으며,

세부 항목으로

△향군의 일원이라는 '소속감'

△국가안보의 제2보루라는 '자부심'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대한 '일체감'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충성심' 등 4개 주제로 설정했다.

경북향군은 이날 재정립한 정체성을 향후 향군의 안보활동과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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