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재향군인회(회장 이왕근)는 지난 14일 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5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식과 2부 행사로 2017 호국안보퍼레이드를 개최하여 군민과 회원의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실시한 기념식에서는 향군의 다짐을 통해 향군의 정체성을 상기하였으며, 본회장 표창과 시도회장 표창, 군회장 표창, 금산군수 표창과 군의회 의장 표창 등이 위임수여 되었다.

  특히 북한 핵 개발과 미사일도발을 큐탄하는 안보결의문을 채택하여 최근 안보 위기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2부행사로 2017 호국안보퍼레이드를 실시하였는데 여기에는 금산군 재향군인회가 주최가 되어 관내 13개의 보훈단체와 사회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세계금삼인삼축제 본무대까지 약 1.5km를 군악대를 따라 행진하였다.

 이번 행사로 향군회원에 대한 자긍심과 군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끝).